中 증시 이틀 연속 폭락 마감…8개월만에 3000선 붕괴

中 증시 이틀 연속 폭락 마감…8개월만에 3000선 붕괴

입력 2015-08-25 15:16
수정 2015-08-25 16: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국 증시가 25일 3000선마저 무너지며 또다시 8% 가까이 폭락했다. 전날 8.49% 떨어진데 이어 연 이틀째 폭락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7.63%(244.94포인트) 하락한 2964.97로 마감했다.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6.4% 떨어진 3004.13으로 출발해 오전에는 상승세를 보였지만, 오후부터 낙폭이 확대되면서 3000선이 무너졌다.

상하이 지수가 300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틀간 무려 16.1%나 급락했다.

이날 증시는 정부가 과감한 유동성 공급에 나설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와 달리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자 이에 대한 실망 매물이 쏟아지면서 3000선을 허무하게 내줬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