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10명중 8명 한국관계 중요…한국방어 찬성47%로 최고치”

“미국인 10명중 8명 한국관계 중요…한국방어 찬성47%로 최고치”

입력 2015-10-14 02:01
수정 2015-10-14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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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카운슬 국제문제협의회, 한국에 대한 미국인 인식도 조사

미국인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은 한국과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카운슬 국제문제협의회(CCGA)가 지난 5월25일부터 6월17일까지 미국 전역의 성인남녀 2천34명을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미국인의 인식도 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3%가 한국과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또 66%는 한국을 믿을 말한 동맹이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62%는 한국이 국제 문제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행사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답변했다.

북한이 한국을 침범할 경우 한국 방어를 위해 미군을 투입해야 하는냐는 질문에는 47%가 찬성, 49% 반대 입장을 각각 보였다.

찬성 응답 47%는 1974년 인식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고치라고 CCGA 측은 밝혔다.

이번 조사는 CCGA 측이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에 앞서 실시한 것이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주한 카타르 대사 등 각국 외교관과 홍콩투자청 등 해외 투자 기관 관계자 및 자본가들이 참석해 서울투자진흥재단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원했다. 김 의원은 재단의 출범을 위한 준비위원회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회상하며 “공식 기관 명칭이 ‘서울투자청’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오늘 출범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그는 세계 도시 경쟁력 6위인 서울의 잠재력을 언급하며 “서울투자진흥재단이 세계가 서울로 향하는 길에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 의원은 재단이 이사장 이하 구성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인베스트서울의 선험적 경험을 바탕으로 K-금융과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실질적인 성과물을 만들어낼 것을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재단 고위 관계자로부터 재단의 오늘이 있기까지 그간의 김 의원 역할에 감사를 표한다는 전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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