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외교부 “말리 호텔 인질 중 인도인 20명…아직은 안전”

인도 외교부 “말리 호텔 인질 중 인도인 20명…아직은 안전”

입력 2015-11-20 22:39
수정 2015-11-20 22: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말리 수도 바마코의 래디슨블루 호텔에서 20일(현지시간) 이슬람 무장단체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170명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인 가운데 인도인 20명이 인질에 포함됐다고 인도 외교부가 밝혔다.

비카스 스와루프 인도 외교부 대변인은 인질로 잡힌 인도인들은 두바이에 본사를 둔 회사 직원으로 이 호텔에 장기투숙하고 있었으며 지금까지는 안전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고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 인터넷판이 전했다.

말리 주재 인도 대사가 현재 이들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으며 상황을 주의깊게 보고 있다고 스와루프 대변인은 덧붙였다.

현재 말리군 특수부대가 호텔로 진입해 170명 가운데 80명의 인질이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인도인 인질의 석방 여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