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안화 가치 0.16% 절하…기준환율 한 달 만에 최고

中 위안화 가치 0.16% 절하…기준환율 한 달 만에 최고

입력 2016-03-02 10:18
수정 2016-03-02 10: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국 당국이 2일 위안화 가치를 절하하면서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이 한 달 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이날 달러 대비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16% 올린 달러당 6.5490위안으로 고시했다. 기준환율 상향 조정은 위안화 가치를 그만큼 내린다는 것을 뜻한다. 위안화 가치가 이처럼 낮아진 것은 지난달 3일 기준환율을 달러당 6.5521 위안으로 고시한 이래 한 달 만에 처음이다. 역외시장 위안화 환율은 이날 오전 10시 14분(한국시간) 달러당 6.5537 위안까지 치솟았다. 한편 중국 당국은 이날까지 이틀 연속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거래 등 공개시장운영(OMO)에 나서지 않았다. 지난달 29일 지급준비율을 0.5% 포인트 내린 이후 시장에 유동성 공급 효과를 충분히 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