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새 테러 협박 영상 공개…“내일은 런던·베를린·로마”

IS, 새 테러 협박 영상 공개…“내일은 런던·베를린·로마”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4-07 09:09
수정 2016-04-07 09: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IS 새 협박 영상 공개. IS가 5일 소셜미디어에 ‘알라가 그들을 처벌할 것’이란 제목으로 올린 동영상. IS는 이 영상에서 추가 공격 대상으로 영국 런던과 독일 베를린, 이탈리아 로마를 거론했다. 2016.4.6  [소셜미디어 캡처] 연합뉴스.
IS 새 협박 영상 공개. IS가 5일 소셜미디어에 ‘알라가 그들을 처벌할 것’이란 제목으로 올린 동영상. IS는 이 영상에서 추가 공격 대상으로 영국 런던과 독일 베를린, 이탈리아 로마를 거론했다. 2016.4.6 [소셜미디어 캡처] 연합뉴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이번에는 런던, 베를린, 로마 등을 겨냥해 테러를 하겠다는 내용의 새 협박 영상을 공개했다.

IS는 5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4분46초 분량의 ‘알라가 그들을 처벌할 것’이란 제목의 동영상에서 추가 공격 대상으로 영국 런던과 독일 베를린, 이탈리아 로마를 거론했다.

IS의 ‘알와드 미디어프로덕션’이 영어로 제작한 이 영상에서 한 대원은 “어제는 파리, 오늘은 브뤼셀이었다면 내일은 런던, 베를린, 로마가 될 것임을 알라는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IS는 이 영상에 영국 하원 의사당, 이탈리아 콜로세움 등의 사진을 넣기도 했다.

이 영상에는 지난해 11월 프랑스에서 130명의 목숨을 앗아간 파리 테러, 지난 3월 벨기에에서 31명이 숨진 브뤼셀 테러 사건 장면도 들어가 있다.

IS는 두 테러 사건 모두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