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하계 수련회 캠프서 10대 한국 학생 실종

캐나다 하계 수련회 캠프서 10대 한국 학생 실종

입력 2016-06-11 11:13
수정 2016-06-11 11: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수련회 캠프장에서 10대 한국 학생이 물에 빠져 실종됐다.

10일(현지시간) 캐나다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모 고등학교에 유학 중인 이 모(16)군이 지난 8일 밴쿠버 북부 선샤인 코스트의 캠프장에서 하계 수련회 참가 중 실종돼 현지 경찰과 해안경비대가 수색에 나섰다.

현지 합동수색구조대는 선박과 군 항공기를 동원해 사고 당일부터 수색을 벌이고 있으나 이날 현재까지 이 군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이 매우 외진 곳인데다 물살이 센 곳이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하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현지에는 이 군의 가족이 서울에서 급히 도착해 당국의 수색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