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서도 포켓몬 고 출시…독일 이어 5번째

영국서도 포켓몬 고 출시…독일 이어 5번째

입력 2016-07-15 03:59
수정 2016-07-15 03: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호주와 뉴질랜드, 미국, 독일에 이어 영국에서도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가 출시됐다고 BBC 등 영국 주요 언론매체들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사용자들은 이날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애플 앱 스토어에서 각각 iOS용과 안드로이드용 포켓몬 고 앱을 내려받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앱을 내려받으려는 사용자들이 서버에 몰려 새 계정을 등록할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현지 언론매체들은 전했다.

게임 개발사 나이앤틱은 6일 호주, 뉴질랜드, 미국에, 13일 독일에 각각 포켓몬 고를 출시했다.

이 회사는 포켓몬 고 사용자가 엄청나게 늘어나면서 서비스 장애가 자주 생김에 따라 서비스 제공 국가를 천천히 늘리기로 했다.

이 때문에 정식 서비스가 아직 이뤄지지 않는 지역의 사용자들이 이 게임을 하기 위해 미국 아이튠스 계정을 이용하거나 또는 안드로이드용 설치파일을 직접 내려받는 사례가 많다.

영국 이동통신업체 EE의 영상 및 콘텐츠 전략 부문장인 맷 스태그는 일간지 가디언에 “우리가 본 중 가장 빠른 앱 혹은 게임 보급 사례”라며 “그것도 공식 출시가 이뤄지기도 전이다”라고 말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공식 출시 하루 전날인 13일 EE 고객 중 35만 명이 이미 포켓몬 고를 하고 있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