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박대통령, 11월 방일 검토…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日언론 “박대통령, 11월 방일 검토…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입력 2016-08-20 09:27
수정 2016-08-20 09: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1월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검토에 들어갔다고 산케이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신문은 “방문이 실현되면 2013년 2월 취임 이후 처음”이라며 “(방일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도 열리게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다만 중국 당국 선박의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 주변 영해 침범 등의 문제로 중일간 갈등이 이어지며 한중일 정상회담의 전제가 되는 3국 외교장관 회의 일정 조정이 난항을 겪는 것이 변수다.

신문은 “중국의 동향에 따라 한중일 정상회의 및 박 대통령의 방일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