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한국, 지난 1월 독도주변서 해양조사…日 항의”

日언론 “한국, 지난 1월 독도주변서 해양조사…日 항의”

입력 2017-04-20 10:57
수정 2017-04-20 10: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이 지난 1월 독도 주면에서 해양조사를 해 일본 외무성이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독도 주변에서 한국의 해양조사는 지난 1월 4일 이뤄졌다.

독도 북쪽 약 30㎞ 지점에서 한국의 해양조사선이 활동한 것을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이 확인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 조사선은 쇠줄로 보이는 기기를 바다에 투입하는 방식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4월과 6월에도 한국 해양조사선이 독도 인근에서 해양조사를 했고, 일본 외무성이 이에 항의한 바 있다.

앞서 2006년에는 한국이 독도 주변 해양조사에 나선 데 맞서 일본측도 자체 조사를 하겠다며 양측이 충돌 위기까지 갔지만, 협상을 통해 독도 주변에서는 공동조사를 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