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보험사 10년 뒤 암·뇌졸중 발병 확률 예측해준다

日보험사 10년 뒤 암·뇌졸중 발병 확률 예측해준다

입력 2017-04-24 15:12
수정 2017-04-24 15: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웹사이트에 20여개 항목 입력하면 진단…새 보험상품 개발에 활용

일본 보험사가 개인별로 10년 뒤에 암이나 뇌졸중 등 질병에 걸릴 확률을 무료로 예측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24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쿄해상일동(東京海上日動)화재보험은 하반기부터 10년 뒤에 암이나 뇌졸중, 심근경색이 발병할 확률을 예측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국립암연구센터의 연구 성과를 활용한 이 서비스를 자사의 보험상품 계약자에게 한하지 않고,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 이 회사 웹사이트에 연령과 신장, 체중, 음주량, 흡연 여부, 운동 여부 등 모두 20여 개 항목을 입력하면 암이나 뇌졸중 등에 걸릴 확률을 알 수 있다.

발병 확률에 따라 생활 습관 개선을 촉구하는 조언이나 위험을 줄이기 위한 방법 등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도쿄해상일동은 이 서비스를 제공하며 얻는 정보나 지식을 새로운 보험상품 개발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