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 아트에 살아있는 개미 사용한 네일숍 논란

네일 아트에 살아있는 개미 사용한 네일숍 논란

손진호 기자
손진호 기자
입력 2018-08-29 13:47
수정 2018-08-29 13: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nail sunny Instagram
nail sunny Instagram 네일 아트로 유명한 네일숍 네일 써니(Nail Sunny)가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앤트 네일(Ant Nail).

살아있는 곤충을 네일 아트에 사용한 네일숍이 소셜 이용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은 독특한 네일 아트로 러시아의 유명한 네일숍 네일 써니(Nail Sunny)의 인스타그램 영상을 소개했다.

네일 써니가 업로드한 영상에는 플라스틱으로 된 긴 인조 손톱을 손가락에 부착한 뒤, 그 밑을 아크릴판으로 덧대서 만든 빈 공간에 살아있는 개미를 넣은 앤트 네일(Ant Nail)의 충격적인 모습이 담겨 있다.

이 기괴한 네일 아트를 본 소셜 이용자들은 “개미들이 고통받고 있다. 이것은 동물학대다”라고 비난했다. 이에 네일 써니 측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영상을 만드는 동안 개미들이 다치는 일은 전혀 없었다”고 반박했지만 소셜 이용자들의 동물 학대에 대한 비판은 줄지 않았다.

한편 해당 영상은 게재된 지 8시간 만에 10만 78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 nail sunny Instagram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