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일본 “9일부터 한국인 입국시 2주간 대기”

[속보] 일본 “9일부터 한국인 입국시 2주간 대기”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03-05 20:41
수정 2020-03-0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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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한국인 등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5일 오후 열린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중국·한국으로부터의 입국자에 대해 검역소장이 지정한 장소에서 2주간 대기하고 국내 대중교통을 사용하지 말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아베 총리는 이같은 대기 조치를 9일 0시부터 시작하며 우선 이달 말까지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가 언급한 ‘대기’가 검역법에 따른 ‘격리’ 조치에 해당하는 것인지 이보다 느슨한 다른 조치인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한국 정부 역시 이와 관련해 외교 경로로 일본 측의 설명을 들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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