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 타다 실종된 케네디 가문 8세 숨진 채 발견 

카누 타다 실종된 케네디 가문 8세 숨진 채 발견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04-09 08:26
수정 2020-04-09 08: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미국 메릴랜드주 경찰은 캐슬린 케네디 타운젠드 전 메릴랜드 부주지사 자택에서 남쪽으로 23마일(약 37㎞) 떨어진 수중 25피트(7.62m) 지점에서 기디언 조지프 케네디 매킨(8)의 시신을 찾았다고 밝혔다. 2020.04.20 AP연합뉴스.
미국 메릴랜드주 경찰은 캐슬린 케네디 타운젠드 전 메릴랜드 부주지사 자택에서 남쪽으로 23마일(약 37㎞) 떨어진 수중 25피트(7.62m) 지점에서 기디언 조지프 케네디 매킨(8)의 시신을 찾았다고 밝혔다. 2020.04.20 AP연합뉴스.
미국 동부 체서피크만에서 카누를 타다 실종된 케네디 가문의 8세 소년이 결국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8일(현지시간) CNN 방송이 보도했다.

미국 메릴랜드주 경찰은 이날 캐슬린 케네디 타운젠드 전 메릴랜드 부주지사 자택에서 남쪽으로 23마일(약 37㎞) 떨어진 수중 25피트(7.62m) 지점에서 기디언 조지프 케네디 매킨(8)의 시신을 찾았다고 밝혔다.

기디언 매킨은 로버트 F.케네디 전 법무장관의 증손자이자 캐슬린 타운젠트 전 부지사의 손자로 지난 2일 어머니 매브 케네디 타운젠드 매킨(40)과 함께 실종됐다. 매브 매킨의 시신은 지난 6일 발견됐다.

이들 모자는 사고 당시 캐슬린 전 부주지사의 집을 방문해 공놀이를 하던 중 물에 빠진 공을 찾기 위해 카누에 올랐고, 기상이 악화하면서 뭍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경찰은 강풍에 배가 뒤집히면서 두 사람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