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두고 한국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20일 경기도 동두천시 캠프 케이시에서 미군 전투 차량들이 줄지어 있다. 2019.11.20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을 기존보다 13% 인상하는 안에 합의할 가능성이 높다고 관계자 2명이 전했다.
최종 합의에는 한국 국방예산의 의무적인 확대와 한국이 일부 군사장비를 구매할 것임을 양측이 이해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수 있다고 한 관계자가 밝혔다.
관계자들은 최종 합의가 몇주 안에 나올 수 있다고 관측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