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프로농구 LA레이커스, 유니폼에 ‘비비고’ 달고 뛴다

美프로농구 LA레이커스, 유니폼에 ‘비비고’ 달고 뛴다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21-09-21 17:22
수정 2021-09-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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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NBA LA레이커스, CJ제일제당 ‘비비고’와 파트너십 체결
2021-2022 시즌부터 유니폼에 ‘비비고’ 로고 부착

LA레이커스 홈페이지 캡쳐
LA레이커스 홈페이지 캡쳐
미국프로농구(NBA) 명문 구단인 로스앤젤레스(LA)레이커스가 한국 식품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는다.

레이커스는 2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비비고’와 다년간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면서 “2021-2022시즌부터 유니폼에 ‘비비고’ 로고를 부착한다”고 밝혔다. 왼쪽 가슴에 달리는 비비고로고 유니폼은 오는 10월 4일 브루클렌 네츠와 프리시즌 경기부터 입는다. 2021-2022시즌 NBA 정규리그는 10월 20일 개막한다. CJ제일제당의 한식브랜드 비비고는 미국 시장에서 냉동만두 제품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레이커스는 비비고가 구단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첫 해외 기업이라고 밝혔다. LA타임즈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양측 계약이 5년간 1억 달러(약 1184억원)를 넘는 규모라고 보도했다.

LA레이커스는 통산 우승 17회를 기록했으며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 등 많은 스타선수가 뛰고 있는 인기 팀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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