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인기 라면 ‘암·생식기능 장애’ 경고문에 충격받은 외국인…SNS 발칵

韓 인기 라면 ‘암·생식기능 장애’ 경고문에 충격받은 외국인…SNS 발칵

김성은 기자
김성은 기자
입력 2025-06-24 16:11
수정 2025-06-24 16: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가 된 한국산 라면 포장 뒷면의 ‘암과 생식기능 장애’ 경고문. 인스타그램 캡처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가 된 한국산 라면 포장 뒷면의 ‘암과 생식기능 장애’ 경고문.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산 일부 라면 포장지에서 발견된 “암과 생식기능 장애” 경고문이 해외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뉴스18 등에 따르면, 해외 한 인스타그램 사용자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우리나라 라면 포장지 뒷면에서 발견한 경고문을 SNS에 영상으로 올려 화제가 됐다.

해당 경고문에는 “경고: 암과 생식기능 장애”라고 적혀 있었다.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평소 즐겨 먹던 라면에 이런 경고가 붙어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포장재 자체가 독성을 가진 경우가 많다”며 “열로 인쇄된 포장지가 안전 노출량을 넘는 수준의 화학물질을 방출해 피부로 스며들게 하므로 그런 경고문을 붙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사람은 “매운 음식을 매일 너무 많이 먹으면 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3~4개월에 한 번 정도 충분하다”는 댓글을 달았다.

반면 “우리가 먹는 거의 모든 음식이 너무 많이 먹으면 해로울 수 있지만, 가끔 먹는 것은 문제 없을 것”이라며 “일 년에 6번 정도 먹는데, 더 먹고 싶어도 너무 매워서 못 먹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