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미일 6자대표 회담 19일 개최”

미국 “한미일 6자대표 회담 19일 개최”

입력 2013-06-15 00:00
수정 2013-06-15 05: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과 미국, 일본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간 3자 회담이 오는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개최된다고 미국 국무부가 14일 공식 발표했다.

국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3국 대표는 북한과 관련한 광범위한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면서 “이번 회담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라는 3국의 공동목표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미국측 6자회담 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초청으로 진행되는 이번 회담에는 조태용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晉輔) 일본 아주대양주 국장이 참석한다고 국무부는 덧붙였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은 한국, 일본 측과 18일 각각 양자협의를 가진 뒤 19일에 3국 대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일 3개국 6자 회담 수석대표의 만남은 6개월 만에, 그리고 지난 2월 북한의 3차 핵실험 강행 이후 처음 이뤄지는 것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