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연준의장 지명 내주 이후로…옐런 여전히 유력”

“차기 연준의장 지명 내주 이후로…옐런 여전히 유력”

입력 2013-09-24 00:00
수정 2013-09-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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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새 의장을 이번 주 안에 지명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연준 의장 지명 절차 진행상황을 잘 아는 한 소식통은 23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이 새 의장을 이번 주 안에 공개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현 상황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는 여전히 재닛 옐런(67) 현 부의장이라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다.

이 소식통은 앞서 의장 후보에서 자진 사퇴한 로런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 외에 도널드 콘 전 연준 부의장 등도 물망에 오르고 있지만 옐런의 지명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내년 1월 임기 만료인 밴 버냉키 현 의장의 뒤를 이을 차기 의장을 지명하면 상원에서 청문회를 거쳐 인준한다.

그러나 현재 의회에서는 연방정부 예산안 등 협상 시한(30일)을 코앞에 두고 여야 대립이 이어지고 있어 새 의장 지명·인준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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