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오하이오서 항공기 폭발물 위협에 대피 소동

美오하이오서 항공기 폭발물 위협에 대피 소동

입력 2013-11-19 00:00
수정 2013-11-19 04: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오하이오주(州) 콜럼버스의 한 공항에서 18일(현지시간) 항공기내 폭발물 위협이 접수되면서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공항 당국은 이날 텍사스 댈러스를 떠나 콜럼버스로 향한 아메리칸항공 소속 보잉 여객기가 도착하기 전 기내 폭발물 신고를 받았으며, 이에 따라 착륙 직후 133명의 승객과 5명의 승무원이 모두 대피했다고 밝혔다.

이 항공기는 비상상황에 관한 규정에 따라 착륙한 뒤 터미널에서 떨어진 곳으로 옮겨졌다.

앤지 테이버 공항 대변인은 경찰과 교통안전국(TSA), 연방수사국(FBI) 등이 항공기를 조사하고 있다면서 다른 항공기의 이착륙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