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클린턴 ‘대통령 리더십 연구’ 의기투합

부시·클린턴 ‘대통령 리더십 연구’ 의기투합

입력 2014-09-01 00:00
수정 2014-09-01 02: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美대통령 리더십 프로그램 개설

빌 클린턴(왼쪽) 제42대 미국 대통령과 조지 W 부시(오른쪽) 제43대 대통령이 의기투합해 대통령 리더십을 연구하는 프로그램을 공동 개설한다.

두 전직 대통령은 오는 8일 워싱턴DC에서 ‘대통령 리더십 연구위원회’를 발족한다고 댈러스모닝뉴스 등이 29일(현지시간) 전했다. 위원회는 클린턴, 부시 대통령 도서관에서 일하는 과거 행정부 인사들은 물론 부시의 아버지인 조지 H W 부시 기념관, 린든 존슨 대통령 기념관 관계자까지 총망라해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는 서로 다른 대통령 시절의 참가자들이 각각 다른 방식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다. 4명의 대통령 기념관 측은 “대통령의 결정을 연구하고 각 행정부 요직에 있던 인사들로부터 배우려는 많은 지도자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자 연구회를 설립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2014-09-01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