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립보건원 “감염 간호사 상태 ‘적정→양호’ 상향”

미 국립보건원 “감염 간호사 상태 ‘적정→양호’ 상향”

입력 2014-10-22 00:00
수정 2014-10-2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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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보건원(NIH)은 텍사스건강장로병원에서 옮겨온 에볼라 환자의 상태를 ‘적정’(fair)에서 ‘양호’(good)로 상향조정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텍사스건강장로병원 여성 간호사인 니나 팸(26)은 미국 내 첫 번째 에볼라 감염자로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사망한 토머스 에릭 던컨을 돌보다가 감염돼 지난 12일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흘 뒤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 주의 국립보건원으로 옮겼다.

팸은 에볼라 생존자인 켄트 브랜틀리 박사의 혈청을 투여받아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해왔다.

미국병원협회의 환자 상태 척도에서 ‘적정 상태’는 환자가 안정을 유지하되 간혹 불안정할 때를 일컫는 것이고 ‘양호’는 그보다 한 단계 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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