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 지도부 “최우선 과제는 경제살리기”

미국 공화 지도부 “최우선 과제는 경제살리기”

입력 2014-11-07 00:00
수정 2014-11-07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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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 하원의장-상원 원내대표 WSJ에 공동기고

미국 공화당 소속의 존 베이너 하원의장과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6일(현지시간) “일자리 창출과 경제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그러나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안)는 반드시 철폐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11·4 중간선거’에서 연방 상·하원을 석권한 공화당의 지도부는 이 날짜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낸 공동기고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최우선 과제인 경제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의회를 생산적인 방향으로 이끌겠다고 다짐하면서도, 오바마케어와 같은 일부 민주당의 정책에 대해서는 분명한 반대의사를 표시했다.

이를 위해 공화 지도부는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고 미국 가구의 에너지 사용 부담을 크게 낮춰 민생 안정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베이너 의장과 매코널 원내대표는 또한 감세와 에너지·은행 부문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두 지도자는 미국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으로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이어지는 키스톤 XL 송유관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바마 대통령이 재임기간 최우선 국정과제로 추진한 오바마케어를 철폐하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밝혔다.

특히 주당 30시간 이상 일하는 노동자에 대해서는 기업주가 의무적으로 건강보험에 가입하도록 해야 한다는 오바마케어 조항을 원점으로 돌리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화당이 일관되게 주장해온 ‘작은 정부’ 기조를 밀어붙이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이를 위해 연방 정부의 지출을 대폭 줄이는 동시에 세법 개정 등을 통해 친기업적인 정책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교육 문제에서도 민주당과는 다른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두 사람은 민주당이 추진하는 공교육 위주의 학교 정책 대신에 민간이 위탁 운영하는 차터스쿨(자율형 공립학교)을 증설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선택권을 넓히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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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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