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12일(현지시간) 시리아에 억류 중인 미국인 인질 오스틴 티스 기자의 석방을 공개 촉구했다.
버내딧 미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특별 성명을 내고 “티스 기기자 납치 1천 일째를 맞는 이번 주는 특별히 더 마음이 무겁다”면서 “티스 기자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납치범들은 그를 즉각 석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핸 대변인은 또 “미 정부는 티스 기자의 석방을 위해 그의 가족들과 계속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에 기고해 온 프리랜서 기자 티스는 2012년 8월 시리아에서 실종됐다.
미 정부는 앞서 지난 3월 시리아에서 미국을 대변하는 체코 정부를 통해 시리아 정부와 직접 접촉해, 티스 기자 석방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버내딧 미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특별 성명을 내고 “티스 기기자 납치 1천 일째를 맞는 이번 주는 특별히 더 마음이 무겁다”면서 “티스 기자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납치범들은 그를 즉각 석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핸 대변인은 또 “미 정부는 티스 기자의 석방을 위해 그의 가족들과 계속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에 기고해 온 프리랜서 기자 티스는 2012년 8월 시리아에서 실종됐다.
미 정부는 앞서 지난 3월 시리아에서 미국을 대변하는 체코 정부를 통해 시리아 정부와 직접 접촉해, 티스 기자 석방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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