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 재단 대신 LLC 설립 배경 해명
딸 출산에 맞춰 자신이 보유한 페이스북 지분 99%(약 52조원 가치)를 기부하겠다고 선언한 마크 저커버그가 자산 처분 과정에서 세금 혜택을 받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지난 3일 보도했다.
AP 연합뉴스
마크 저커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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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NYT는 재단 대신 LLC 형태로 챈·저커버그 이니셔티브를 설립한다면 젊은 저커버그가 더 많은 통제력을 확보할 수 있고 기부받은 돈의 5% 이상을 자선 활동에 써야 하는 것과 같은 규제도 피할 수 있다고 나름의 설명을 덧붙였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5-12-0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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