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포토] 워렌 버핏 “누가 대통령 되든 버크셔 문제 없다”

[서울 포토] 워렌 버핏 “누가 대통령 되든 버크셔 문제 없다”

이유미 기자
입력 2016-05-03 18:19
수정 2016-05-0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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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렌 버핏 “누가 대통령 되든 버크셔 문제 없다”

워렌 버핏 버크셔 헤서웨이 회장이 2일(현지 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州) 오마하에서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인터뷰 중이다. 버크셔 헤서웨이는 지난달 30일 4만명 이상의 투자자가 참석한 가운데 연례 주주총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버핏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차기 대선에서 대통령이 될 경우, 버크셔해서웨이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느냐는 질문에 “그것은 주된 문제가 아닐 것”이라면서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든 힐러리 클린턴이 대통령이 되든 버크셔는 계속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 경제는 수백 년에 걸쳐 옳은 방향으로 발전했다”면서 “어떤 대통령 후보나 대통령도 이를 끝내지는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얼핏 중립적인 발언으로 보이나 사실상 공화당 유력 후보인 트럼프를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민주당원인 버핏은 일찌감치 공개적으로 민주당 유력주자인 클린턴 전 장관을 지지해왔다. 2016-05-03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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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 “누가 대통령 되든 버크셔 문제 없다”
워렌 버핏 “누가 대통령 되든 버크셔 문제 없다”
워렌 버핏 버크셔 헤서웨이 회장이 2일(현지 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州) 오마하에서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인터뷰 중이다. 버크셔 헤서웨이는 지난달 30일 4만명 이상의 투자자가 참석한 가운데 연례 주주총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버핏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차기 대선에서 대통령이 될 경우, 버크셔해서웨이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느냐는 질문에 “그것은 주된 문제가 아닐 것”이라면서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든 힐러리 클린턴이 대통령이 되든 버크셔는 계속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 경제는 수백 년에 걸쳐 옳은 방향으로 발전했다”면서 “어떤 대통령 후보나 대통령도 이를 끝내지는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얼핏 중립적인 발언으로 보이나 사실상 공화당 유력 후보인 트럼프를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민주당원인 버핏은 일찌감치 공개적으로 민주당 유력주자인 클린턴 전 장관을 지지해왔다. 2016-05-03
AP=연합뉴스
 
워렌 버핏 버크셔 헤서웨이 회장이 2일(현지 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州) 오마하에서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인터뷰 중이다.

버크셔 헤서웨이는 지난달 30일 4만명 이상의 투자자가 참석한 가운데 연례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버핏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차기 대선에서 대통령이 될 경우, 버크셔해서웨이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느냐는 질문에 “그것은 주된 문제가 아닐 것”이라면서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든 힐러리 클린턴이 대통령이 되든 버크셔는 계속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 경제는 수백 년에 걸쳐 옳은 방향으로 발전했다”면서 “어떤 대통령 후보나 대통령도 이를 끝내지는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얼핏 중립적인 발언으로 보이나 사실상 공화당 유력 후보인 트럼프를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민주당원인 버핏은 일찌감치 공개적으로 민주당 유력주자인 클린턴 전 장관을 지지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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