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바마, 트럼프에 축하 전화…백악관 초청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대선에서 승리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하고 10일 백악관으로 초청했다고 백악관 측이 밝혔다. 사진은 오바마 대통령이 8일 백악관 집무실로 걸어가고 있는 모습. 2016-11-09 사진=AP 연합뉴스
백악관은 이날 오바마 대통령이 트럼프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했고, 오는 10일 트럼프를 백악관에 초청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선거에서 패한 힐러리 후보에게는 선거 기간에 보여준 열정을 존경한다며 위로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10일 오후 이번 대선 결과와 관련해 담화를 발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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