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대낮 차량 돌진 참극…‘테러 가능성’ 두고 조사

토론토 대낮 차량 돌진 참극…‘테러 가능성’ 두고 조사

입력 2018-04-24 07:51
수정 2018-04-2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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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오후 캐나다 최대도시 토론토에서 발생한 차량돌진 사건에 대해 수사당국이 테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토론토 차량돌진 사고 현장[AP=연합뉴스]
토론토 차량돌진 사고 현장[AP=연합뉴스]
미국의 안보당국 관계자는 로이터통신에 승합차가 인도로 돌진한 이번 사고를 단순한 ‘사고’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없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쯤 토론토 북부의 핀치 대로에서 흰색 밴 차량이 인도를 향해 돌진, 보행자 최소 9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한 목격자는 로이터통신에 이 승합차가 1마일(약 1.6㎞) 가량 광란의 질주를 벌였으며, 고의로 보행자들을 노린 것으로 보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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