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전으로 17명 사망”… 베네수엘라 의회, 국가비상사태 선포

“대정전으로 17명 사망”… 베네수엘라 의회, 국가비상사태 선포

입력 2019-03-12 22:30
수정 2019-03-13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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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전으로 17명 사망”… 베네수엘라 의회, 국가비상사태 선포
“대정전으로 17명 사망”… 베네수엘라 의회, 국가비상사태 선포 베네수엘라의 대규모 정전 사태가 닷새째를 맞은 11일(현지시간) 수도 카라카스의 시민들이 정전으로 물을 구할 수 없게 되자 과이레 강둑에 설치된 송수관에서 새 나오는 물을 받기 위해 몰려들고 있다.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전체 전력의 3분의2를 담당하는 구리 수력발전소가 미국으로부터 공격받아 정전 사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회는 임시 대통령임을 자처한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의 요청에 따라 이날 긴급회의를 소집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며 국제 원조 물자의 반입을 촉구했다. 과이도 의장은 정전으로 17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현지 상황 악화로 인해 외교 공관원을 모두 철수시키겠다고 밝혔다. 카라카스 AP 연합뉴스
베네수엘라의 대규모 정전 사태가 닷새째를 맞은 11일(현지시간) 수도 카라카스의 시민들이 정전으로 물을 구할 수 없게 되자 과이레 강둑에 설치된 송수관에서 새 나오는 물을 받기 위해 몰려들고 있다.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전체 전력의 3분의2를 담당하는 구리 수력발전소가 미국으로부터 공격받아 정전 사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회는 임시 대통령임을 자처한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의 요청에 따라 이날 긴급회의를 소집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며 국제 원조 물자의 반입을 촉구했다. 과이도 의장은 정전으로 17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현지 상황 악화로 인해 외교 공관원을 모두 철수시키겠다고 밝혔다. 카라카스 AP 연합뉴스

박춘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 참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20일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5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실천의 가치를 나눴다. 이 행사는 박 부위원장이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데 따라 마련된 대표 시민환경 프로그램이다. 행사가 펼쳐진 청계광장은 ▲자원순환 캠페인존 ▲에코 체험존 ▲에너지 놀이터존 ▲초록 무대존 등 네 개의 테마 구역에서 환경 인형극, 업사이클 공연, 에너지 체험놀이터, 폐장난감 교환소 등 다채로운 체험·놀이·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시민들은 자원순환의 과정을 직접 보고, 듣고,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새활용과 분리배출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익혔으며, 자원순환이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음을 몸소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의 변화는 시민 한 사람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생활속 실천활동의 중요성을 되짚었다. 또한 “줍깅 활동, 생태교란종 제거, 한강공원 가꾸기, 새활용 프로그램 등 시민과 함께 한 모든 실천의 순간들이 큰 변화를 만들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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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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