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티스 전 국방, 군수업체로 복귀

美 매티스 전 국방, 군수업체로 복귀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19-08-08 22:38
수정 2019-08-09 00: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제임스 매티스 전 미국 국방장관. 연합뉴스
제임스 매티스 전 미국 국방장관.
연합뉴스
군수업체 출신인 제임스 매티스 전 미국 국방장관이 장관직 수행 전 근무했던 회사로 돌아갔다.

미 CNBC 방송은 매티스 전 장관이 제너럴다이내믹스의 이사회 이사로 선임됐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비 노바코비치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짐(제임스)은 국가를 위해 사심 없이 봉사한 검증된 이력을 갖춘 사려 깊고 신중하며 원칙에 충실한 지도자”라고 말했다. 매티스 전 장관은 2017년 트럼프 행정부의 국방장관으로 취임하기 전 제너럴다이내믹스의 이사를 역임한 바 있어 이번에 다시 복귀한 셈이다. 제너럴다이내믹스는 탱크 등을 제조하는 미 군수업체로 걸프스트림 항공우주의 모회사다. 매티스 전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시리아 주둔 미군 철수 방침에 반발해 지난해 12월 전격 사임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2019-08-09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