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격려·WHO 모금 8시간 자선공연, 본 공연 시작

의료진 격려·WHO 모금 8시간 자선공연, 본 공연 시작

임병선 기자
입력 2020-04-18 21:07
수정 2020-04-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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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한 분장을 하지 않아 낯설게만 느껴지는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18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 자선 콘서트 ‘원 월드-투게더 앳 홈’ 공연 출연진 구성을 세계보건기구(WHO)와 화상 회의로 함께 브리핑하고 있다. WHO 화면 캡처 AFP 연합뉴스
요란한 분장을 하지 않아 낯설게만 느껴지는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18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 자선 콘서트 ‘원 월드-투게더 앳 홈’ 공연 출연진 구성을 세계보건기구(WHO)와 화상 회의로 함께 브리핑하고 있다.
WHO 화면 캡처 AFP 연합뉴스
롤링스톤스의 네 멤버(믹 재거, 키스 리처드, 찰리 왓츠, 로니 우드), 빌리 아일리시, 크리스 마틴(콜드플레이 리더), , 파렐 윌리엄스, 리타 오라, 샘 스미스, 엘튼 존, 테일러 스위프트, 리조, 알리나스 모리세트, 오프라 윈프리, 데이비드 베컴, 폴 매카트니, 스티브 원더, 키스 어반, 델타 구드렘, 숀 멘데스, 레이디 가가,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 피아니스트 랑랑 등 내로라하는 스타 100여명이 집에서 공연을 펼친다.

19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부터 유튜브나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튠인, 트위치, 애플 TV 등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고,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사전 공연이 무려 6시간 진행된다.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본 공연이 미국 NBC와 영국 BBC 등 각국 방송을 통해 중계된다. 물론 온라인 스트리밍은 계속된다. 스티븐 콜버트, 지미 킴멜, 지미 팔롱이 사회를 본다. 가히 ‘라이브 에이드’와 맞먹는 규모의 자선 콘서트다.

https://www.youtube.com/watch?v=BzjMqd6KqXg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캠페인 단체 ‘글로벌 시티즌’, 세계보건기구(WHO)와 손 잡고 개최하는 ‘원 월드-투게더 앳 홈’ 콘서트다.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WHO의 코로나19 대응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레이디 가가는 18일 출연진 구성을 논의하기 위한 WHO의 공식 브리핑 도중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을 “슈퍼스타”라고 부르며 “유례없이 친절한 국제사회를 목격했다. 소명의식을 갖고 기업과 자선가들에게 WHO의 대응에 수백만 달러를 기부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고 미국 의회 전문매체인 더 힐이 전했다.

그의 이런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WHO의 코로나19 대응을 문제 삼으며 자금 지원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나와 더욱 주목된다.

글로벌 시티즌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지금 당장은 떨어져 있지만, 함께 하는 일은 지금보다 더 중요한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공연 간간이 실제 의사와 간호사들이 코로나19와 어떻게 싸우는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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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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