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트위터 대표에 광고전문가 야카리노 임명

새 트위터 대표에 광고전문가 야카리노 임명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23-05-15 00:06
수정 2023-05-15 00: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머스크의 ‘슈퍼 앱’ 비전 도울 것”

이미지 확대
린다 야카리노 트위터 대표. AFP 연합뉴스
린다 야카리노 트위터 대표.
AFP 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10월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인수한 지 7개월 만에 광고 전문가를 새 트위터 대표로 임명했다.

머스크 CEO는 1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린다 야카리노 전 NBC유니버설 광고·파트너십 대표를 트위터 CEO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야카리노는 14일 “트위터를 ‘슈퍼 앱’으로 변모시키려는 머스크의 비전을 돕게 돼 기쁘다”면서 “머스크처럼 많은 트윗을 쓰진 않지만, 소비자 반응이 새로운 트위터 건설에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트위터가 광고 전문가를 새 CEO로 임명한 것은 머스크 인수 이후 직원 80%를 해고하면서 광고 수입이 급감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코카콜라 등 트위터의 1000대 광고주 가운데 625곳이 머스크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계정 회복 등과 같은 정책 변화를 우려해 떨어져 나갔다.

2023-05-15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