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수마트라섬 인근서 규모 6.2 강진

인니 수마트라섬 인근서 규모 6.2 강진

입력 2014-05-18 00:00
수정 2014-05-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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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 아체주(州) 인근 바다 밑에서 18일 오전 7시께(현지시간)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현재까지 이로 인한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쓰나미 경보도 발령되지 않았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은 이번 지진의 강도가 6.4로 측정됐다고 밝히면서 쓰나미가 일어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지진의 진앙은 아체주 주도인 해안도시 반다아체에서 서쪽 320㎞ 지점이며 진원의 깊이는 9.8㎞이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 관계자는 이번 지진이 아체주 많은 지역에서 감지되면서 주민들이 공포를 느꼈다고 말했다.

아체 지역은 2004년 12월 26일 규모 9.1의 강진과 쓰나미로 주민 17만여명이 숨지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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