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델라 타계> 올랑드 佛대통령 “저항의 메시지 영원할 것”

<만델라 타계> 올랑드 佛대통령 “저항의 메시지 영원할 것”

입력 2013-12-06 00:00
수정 2013-12-06 09: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은 5일(현지시간) 타계한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에 대해 “아파르트헤이트(흑인차별정책) 철폐 투쟁 운동으로 남아공과 전 세계 역사를 만든 우상이었다”고 생전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고인의 타계 소식이 전해진 후 성명을 통해 “만델라 전 대통령은 남아공을 상징했을 뿐 아니라 아프리카 전체를 단합하게 하고 긍지를 느끼게 한 인물이었다”고 강조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만델라 전 대통령은 특별한 저항 운동가였다”면서 “그의 메시지는 절대 사라지지 않고 자유를 위해 싸우는 전사들을 고무시키고 훌륭한 대의와 보편적 권리를 지키려는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외무부도 “카리스마를 지닌 거인이 돌아가셨다”면서 “만델라는 남아공의 아버지이자 자유와 화해의 동력이었다”면서 그의 타계를 애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