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PBBNews=News1
9일(현지시간) 저녁 총기 살인사건이 발생해 5명이 숨진 스위스 취리히 인근 아르가우 칸톤의 부어렝링겐 마을에 현장 보존을 위한 폴리스 라인이 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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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경찰은 아르가우 칸톤 부어렌링겐 마을에서 9일 저녁 밤 11시께 총성이 들리고 나서 주민들이 먼저 경찰에 신고했다면서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58세의 남성과 57세의 여성 그리고 32세된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이곳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서 46세의 남성과 자살한 범인(36)의 시신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고 스위스 일간 20미닛이 전했다.
아내 그리고 세 명의 자녀와 별거 중인 범인은 자살하기 전에 아내의 가족들을 살해했고, 네번째 희생자는 살해된 가족들의 이웃으로 우발적 범행의 피해자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또 총기소지 면허가 없었던 범인이 권총을 사용했고 가택 수색결과 다른 총기류는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범인과 희생자 모두 스위스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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