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이란 핵협상이 앞으로 며칠 내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에 “현재로서는 협상이 타결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할지 예측할 수 없지만 모든 당사자가 수일 안으로 해결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협상이 91% 마무리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중국 왕이(王毅) 외교부장도 2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 도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협상 당사자들이 마침내 공정하고 균형된 합의안에 도달할 것으로 본다”면서 “그럴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현재 오스트리아 빈에서 주요 6개국(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독일)과 이란이 벌이는 핵 협상은 당초 지난달 30일이 타결 시한이었으나, 양측의 합의에 따라 오는 7일로 미룬 상태이다.
연합뉴스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에 “현재로서는 협상이 타결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할지 예측할 수 없지만 모든 당사자가 수일 안으로 해결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협상이 91% 마무리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중국 왕이(王毅) 외교부장도 2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 도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협상 당사자들이 마침내 공정하고 균형된 합의안에 도달할 것으로 본다”면서 “그럴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현재 오스트리아 빈에서 주요 6개국(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독일)과 이란이 벌이는 핵 협상은 당초 지난달 30일이 타결 시한이었으나, 양측의 합의에 따라 오는 7일로 미룬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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