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美·시리아반군 도와 IS격퇴 공습할 준비돼”

러시아 “美·시리아반군 도와 IS격퇴 공습할 준비돼”

입력 2015-10-24 20:55
수정 2015-10-24 20: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러시아는 24일(현지시간) 미국 등 서방이 지원하는 시리아 반군을 도와 이슬람국가(IS)를 격퇴하기 위한 공습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러시아 1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자유시리아군(FSA)을 포함해 애국적인 반군을 공중에서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AFP통신 등 주요외신이 전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시리아 사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서는 시리아가 총선과 대선을 치러야 할 것이라며 가까운 미래에 이와 관련한 합의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러시아와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등 4개국 외무장관들은 전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만나 시리아 사태 해결방안을 논의했으나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을 어떻게 할지 의견일치를 보지 못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