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24일(현지시간) 미국 등 서방이 지원하는 시리아 반군을 도와 이슬람국가(IS)를 격퇴하기 위한 공습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러시아 1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자유시리아군(FSA)을 포함해 애국적인 반군을 공중에서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AFP통신 등 주요외신이 전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시리아 사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서는 시리아가 총선과 대선을 치러야 할 것이라며 가까운 미래에 이와 관련한 합의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러시아와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등 4개국 외무장관들은 전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만나 시리아 사태 해결방안을 논의했으나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을 어떻게 할지 의견일치를 보지 못했다.
연합뉴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러시아 1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자유시리아군(FSA)을 포함해 애국적인 반군을 공중에서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AFP통신 등 주요외신이 전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시리아 사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서는 시리아가 총선과 대선을 치러야 할 것이라며 가까운 미래에 이와 관련한 합의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러시아와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등 4개국 외무장관들은 전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만나 시리아 사태 해결방안을 논의했으나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을 어떻게 할지 의견일치를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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