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 여성 총리비서관 사상 첫 기용

아베 총리, 여성 총리비서관 사상 첫 기용

입력 2013-11-29 00:00
수정 2013-11-29 15: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9일 야마다 마키코(山田眞貴子.53.여) 경제산업성 심의관(IT전략 담당)을 총리 비서관으로 기용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일본에서 총리 비서관으로 여성이 임명된 것은 1885년 일본 내각제도 창설 이후 처음으로, 아베 총리 비서관은 6명에서 7명으로 늘어났다.

야마다 비서관은 홍보 외에 여성, 저출산, 공생사회 정책을 맡는다.

‘여성의 활약’을 경제 성장전략의 하나로 내세워온 아베 총리는 올 6월에는 무라키 아쓰코(村木厚子·여) 후생성 사회·원호국장을 사무차관으로 승진 임명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29일 회견에서 “여성의 활약 추진은 정부 성장전력의 큰 기둥이다”면서 앞으로도 정부 부처 인사에서 여성 등용을 적극 추진해 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