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만능세포인 ‘STAP 세포’ 논문 주저자인 일본 이화학연구소의 오보카타 하루코(小保方晴子.30) 씨는 12일 연구소 측의 철회 권고에도 논문을 철회할 의향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보카타 씨 대리인인 미키 히데오(三木秀夫) 변호사는 이날 “논문을 철회하면 실험은 물론 (연구) 성과가 없던 것이 돼버린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와 함께 미키 변호사는 오보카타 씨가 지난 7일 언론에 공개한 STAP 세포 실험 노트를 둘러싸고 “극히 초보적인 실험 노트”라는 비판 등이 제기된 데 대해 “(공개한 노트는) 극히 일부분으로 전체를 공개하는 것은 어렵다”고 밝혔다.
오보카타 씨는 이화학연구소 조사위원회가 STAP 세포 논문에 데이터 조작, 날조 등의 연구 부정이 있었다는 보고서를 발표하자 ‘악의없는 단순 실수’라며 이의를 신청했으나 연구소 측은 재조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연합뉴스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보카타 씨 대리인인 미키 히데오(三木秀夫) 변호사는 이날 “논문을 철회하면 실험은 물론 (연구) 성과가 없던 것이 돼버린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와 함께 미키 변호사는 오보카타 씨가 지난 7일 언론에 공개한 STAP 세포 실험 노트를 둘러싸고 “극히 초보적인 실험 노트”라는 비판 등이 제기된 데 대해 “(공개한 노트는) 극히 일부분으로 전체를 공개하는 것은 어렵다”고 밝혔다.
오보카타 씨는 이화학연구소 조사위원회가 STAP 세포 논문에 데이터 조작, 날조 등의 연구 부정이 있었다는 보고서를 발표하자 ‘악의없는 단순 실수’라며 이의를 신청했으나 연구소 측은 재조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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