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집단 자위권 행사를 허용하는 법안 제·개정에 반대하는 일본 고교생들이 2일 도쿄 시부야에서 ‘전쟁 반대’ 플래카드를 들고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일본 연립여당이 중의원(하원)에서 집단 자위권 관련 법안을 강행 처리한 지난달 16일 이후 반대 시위는 교수, 주부, 학생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도쿄 교도통신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