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외교장관회의 새달 도쿄 개최 조율” 저출산·고령화 등 논의 예정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새달 도쿄 개최 조율” 저출산·고령화 등 논의 예정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5-02-13 08:30
수정 2025-02-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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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부산 해운대구 누리마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하우스에서 열린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에서 왕이(왼쪽부터) 중국 외교부장, 박진 외교부 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악수하고 있다. 2023.11.26 연합뉴스
26일 부산 해운대구 누리마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하우스에서 열린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에서 왕이(왼쪽부터) 중국 외교부장, 박진 외교부 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악수하고 있다. 2023.11.26 연합뉴스


한국, 중국, 일본 정부가 다음달 22일 도쿄에서 한중일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13일 보도했다.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의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다음달 21~23일 일본을 방문해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 관광을 통한 인적교류 촉진, 저출산·고령화 대응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한중일 외교장관회의는 2023년 11월 한국 부산에서 개최된 후 1년여 만에 열리게 된다.

일본 정부는 2020년 11월 이후 4년여 만에 성사되는 중국 외교장관의 방일에 따라 양국 경제 분야 장관이 참석하는 중일 고위급 경제대화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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