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사태 해결책 찾을까… 푸틴·포로셴코 날선 첫 만남 26일 벨라루스의 수도 민스크에서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가운데)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과 페트로 포로셴코(오른쪽)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만나 악수뿐 아니라 날카로운 눈빛도 교환하고 있다. 말레이시아항공 MH17편 격추 사건 이후 두 정상이 처음 만났기 때문에 회담 결과가 주목되는 자리다. 포로셴코 대통령은 “내 조국과 유럽의 미래를 결정 짓는 자리”라고 각오를 밝혔고, 푸틴 대통령은 “더이상 군사적 해결은 안 된다”는 데 강조점을 뒀다. 한편 우크라이나군은 이날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러시아군을 생포했다고 주장하면서 반군을 지원하지 않았다는 러시아의 주장을 거짓이라고 비판했다. 민스크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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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사태 해결책 찾을까… 푸틴·포로셴코 날선 첫 만남
26일 벨라루스의 수도 민스크에서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가운데)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과 페트로 포로셴코(오른쪽)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만나 악수뿐 아니라 날카로운 눈빛도 교환하고 있다. 말레이시아항공 MH17편 격추 사건 이후 두 정상이 처음 만났기 때문에 회담 결과가 주목되는 자리다. 포로셴코 대통령은 “내 조국과 유럽의 미래를 결정 짓는 자리”라고 각오를 밝혔고, 푸틴 대통령은 “더이상 군사적 해결은 안 된다”는 데 강조점을 뒀다. 한편 우크라이나군은 이날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러시아군을 생포했다고 주장하면서 반군을 지원하지 않았다는 러시아의 주장을 거짓이라고 비판했다. 민스크 AP 연합뉴스
26일 벨라루스의 수도 민스크에서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가운데)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과 페트로 포로셴코(오른쪽)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만나 악수뿐 아니라 날카로운 눈빛도 교환하고 있다. 말레이시아항공 MH17편 격추 사건 이후 두 정상이 처음 만났기 때문에 회담 결과가 주목되는 자리다. 포로셴코 대통령은 “내 조국과 유럽의 미래를 결정 짓는 자리”라고 각오를 밝혔고, 푸틴 대통령은 “더이상 군사적 해결은 안 된다”는 데 강조점을 뒀다. 한편 우크라이나군은 이날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러시아군을 생포했다고 주장하면서 반군을 지원하지 않았다는 러시아의 주장을 거짓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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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