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참수 예고’ 미국인 인질 부모, 석방 간청

‘IS 참수 예고’ 미국인 인질 부모, 석방 간청

입력 2014-10-06 00:00
수정 2014-10-0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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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참수 예고’ 인질 부모, 석방 간청 ⓒ AFPBBNews=News1
‘IS 참수 예고’ 인질 부모, 석방 간청 ⓒ AFPBBNews=News1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영국인 인질 앨런 헤닝(47) 참수후 다음 차례로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미국인 피터 캐식(26)이 열두살 때인 지난 2000년 엄마 폴라 캐식과 켄터키주 큠버랜드 폭포로 여행했을 때의 모습.
AP/뉴시스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영국인 인질 앨런 헤닝(47) 참수후 다음 차례로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미국인 피터 캐식(26)이 열두살 때인 지난 2000년 엄마 폴라 캐식과 켄터키주 큠버랜드 폭포로 여행했을 때의 모습.

미군 특수부대 출신 구호활동가인 피터는 시리아 난민을 돕는 ‘특수긴급대응지원’(SERA)이란 비정부 단체를 직접 만들어 시리아·레바논 등지에서 구호 활동을 벌이던 중 지난해 10월 레바논에서 시리아 동부로 넘어가다 IS에 납치됐다. 폴라는 아들이 IS에 붙잡히고 나서 이슬람교로 개종했고 이름도 압둘 라흐만으로 바꿨다는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소개했다. 피터의 부모는 4일 아들의 석방을 호소하는 동영상을 내보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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