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대 구금·고문 혐의… 무르시 前 이집트 대통령 1심서 징역 20년

시위대 구금·고문 혐의… 무르시 前 이집트 대통령 1심서 징역 20년

입력 2015-04-22 05:22
수정 2015-04-22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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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 구금·고문 혐의… 무르시 前 이집트 대통령 1심서 징역 20년
시위대 구금·고문 혐의… 무르시 前 이집트 대통령 1심서 징역 20년 21일(현지시간)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전 대통령이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국립경찰학교에 마련된 임시 형사법원 내 방음 유리벽 안에서 초라한 모습으로 법원의 판결에 귀 기울이고 있다. 카이로 형사법원은 이날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반대파에 대한 살인과 폭력 교사 등의 혐의로 무르시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2012년 이집트 최대 이슬람 조직인 무슬림형제단을 기반으로 자유 경선을 통해 이집트 최초의 민선 대통령에 당선된 무르시는 집권 1년 만에 군부 쿠데타로 실각한 데 이어 이날 실형까지 선고받는 초라한 신세로 전락했다.
카이로 AP 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전 대통령이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국립경찰학교에 마련된 임시 형사법원 내 방음 유리벽 안에서 초라한 모습으로 법원의 판결에 귀 기울이고 있다(왼쪽). 카이로 형사법원은 이날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반대파에 대한 살인과 폭력 교사 등의 혐의로 무르시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2012년 이집트 최대 이슬람 조직인 무슬림형제단을 기반으로 자유 경선을 통해 이집트 최초의 민선 대통령에 당선된 무르시는 집권 1년 만에 군부 쿠데타로 실각한 데 이어 이날 실형까지 선고받는 초라한 신세로 전락했다.

카이로 AP·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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