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혹한 예멘 내전… 뼈만 남은 소년 10살짜리 예멘 소년 가지 살레가 19일(현지시간) 예멘 남서부 타이즈의 알무다팔 병원 침상에 뼈만 앙상하게 남은 몸을 드러낸 채 누워 있다. 영양실조에 걸린 소년의 몸무게는 8㎏에 불과했다. 지난 1일에는 예멘의 참혹한 현실을 상징했던 7세 소녀 아말 후세인이 끝내 영양실조로 숨져 전 세계에 큰 충격을 던졌다. 국제아동구호기구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날 2015년부터 시작된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랍동맹군과 후티 반군의 내전으로 인해 예멘 어린이 8만여명이 아사했다고 발표했다. 타이즈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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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한 예멘 내전… 뼈만 남은 소년
10살짜리 예멘 소년 가지 살레가 19일(현지시간) 예멘 남서부 타이즈의 알무다팔 병원 침상에 뼈만 앙상하게 남은 몸을 드러낸 채 누워 있다. 영양실조에 걸린 소년의 몸무게는 8㎏에 불과했다. 지난 1일에는 예멘의 참혹한 현실을 상징했던 7세 소녀 아말 후세인이 끝내 영양실조로 숨져 전 세계에 큰 충격을 던졌다. 국제아동구호기구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날 2015년부터 시작된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랍동맹군과 후티 반군의 내전으로 인해 예멘 어린이 8만여명이 아사했다고 발표했다. 타이즈 AFP 연합뉴스
10살짜리 예멘 소년 가지 살레가 19일(현지시간) 예멘 남서부 타이즈의 알무다팔 병원 침상에 뼈만 앙상하게 남은 몸을 드러낸 채 누워 있다. 영양실조에 걸린 소년의 몸무게는 8㎏에 불과했다. 지난 1일에는 예멘의 참혹한 현실을 상징했던 7세 소녀 아말 후세인이 끝내 영양실조로 숨져 전 세계에 큰 충격을 던졌다. 국제아동구호기구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날 2015년부터 시작된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랍동맹군과 후티 반군의 내전으로 인해 예멘 어린이 8만여명이 아사했다고 발표했다.
타이즈 AFP 연합뉴스
2018-11-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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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