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위해 뒷마당에 55m 롤러코스트 만든 아빠 화제

자녀 위해 뒷마당에 55m 롤러코스트 만든 아빠 화제

입력 2014-05-07 00:00
수정 2014-05-07 17: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자녀를 위해 집 뒷마당에 손수 롤러코스터를 만든 아빠가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전자상거래 경영컨설턴트이자 ‘디아이와이’(DIY: 가구 등의 기제품을 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손으로 만들거나 수리하는 개념을 일컫는 말) 취미를 가진 50세의 윌 펌블.

그는 자신의 10살 아들 라일과 함께 놀이공원에 다녀온 이후, 자신의 집 마당에 손수 롤러코스터를 시공할 계획을 세운다.



놀이동산의 어린이용 롤러코스터 못지 않은 이들만의 롤러코스터는 나무와 쇠 파이프로 구성돼 있으며 길이도 180피트(약 55m)에 달한다.

제작비는 총 3500달러(한화 약 360만원), 기간은 6개월이 소요됐다.

윌 펌블이 직접 만든 롤러코스터의 전 제작 과정은 그의 블로그 www.coasterdad.com에 자세히 소개돼 있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놀라운 아빠다”, “내가 본 가장 좋은 아빠임이 틀림없다” 등 칭찬일색의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