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의 한 TV 방송국 여기자의 화끈한 응원 모습이 화제다.
29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벨루오리존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칠레 대 브라질의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전에서 자국 선수가 동점골을 넣자 상의를 들어올려 속살이 드러나는 가슴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헨데린 누네스(Jhendelyn Núñez)란 이름의 미모 여기자는 칠레가 0 대1로 브라질에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칠레 대표팀의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25·바로셀로나)의 동점골이 터지자 입고 있던 붉은색 셔츠를 들어올려 칠레 국기 문양의 속옷을 드러내 보였다.
이날 칠레팀은 누네스 기자의 화끈한 응원에 힘입었는지 세계 최강팀 브라질을 연장 접전까지 끌고 갔다. 하지만 아쉽게도 마지막 승부차기에서 2대 3으로 패해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28일 유튜브에 게재된 그녀의 동점골 축하 영상은 현재 53만 71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CAMFWAYNESPORTS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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