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 도와주는(?) 고양이 화제

설거지 도와주는(?) 고양이 화제

입력 2014-07-03 00:00
수정 2014-07-03 14: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설거지는 많은 사람들이 하기 싫어하는 집안일 중 하나다. 이런 설거지를 하고 있는 듯한 고양이의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2일(현지시간) ‘설거지를 도와주는 고양이’라면서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하지만 영상을 보면 고양이가 그다지 설거지를 도와주는 것 같지는 않다. 오히려 앞 발로 비눗물을 계속 첨벙 거리는 것이 설거지를 망치고 있다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인듯 하다. 고양이 때문에 싱크대 안 비눗물이 바닥으로 넘쳐흐르고 있지만 고양이는 이러한 물난리에도 아랑하지 않고 계속 비눗물을 휘젓는다. 그 순간 싱크대의 물이 점점 빠지기 시작하더니 싱크대 속 그릇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그러자 고양이는 당황한 듯 그릇을 건드려 보다가 멀뚱하니 싱크대를 쳐다본다.

이 싱크대 위 고양이 영상은 지난달 30일 유튜브에 게시된 이후 2만여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Alex Zhardanovsky/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