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 사이렌 소리를 완벽하게 흉내 내는 개의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개가 지나가는 구급차 사이렌 소리에 잠시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한참을 사이렌 소리에 집중한다. 잠시 후 이 개는 눈을 지그시 감은 채 머리를 들고 특이한 울음소리를 낸다. 그 소리가 마치 좀 전 사이렌 소리를 흉내내는 것 같다.
올해 초 유튜브에 게시된 이 영상은 “귀엽고 사랑스럽다”, “개가 사이렌 소리를 내다니 신기하다”와 같은 누리꾼들의 반응을 꾸준히 이끌어내며 현재 260만 건 이상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yamato suzuki/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