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사자와 눈 마주치자 줄행랑치는 대형 견공

새끼사자와 눈 마주치자 줄행랑치는 대형 견공

입력 2014-08-05 00:00
수정 2014-08-0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소리 없이 살금살금 다가온 새끼 사자와 눈이 마주쳐 깜짝 놀라 도망가는 개의 모습이 누리꾼들을 폭소케 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의 배경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스턴케이프 주의 한 동물농장 훈련소. 새끼 사자 한 마리가 건물의 문 앞에 서 있는 점박이 개를 향해 어슬렁 어슬렁 다가온다. 이 모습에 촬영을 하던 남성은 “어어어?”라는 소리를 내며 위험을 알린다.



잠시 후 점박이 개는 두리번 거리다가 새끼 사자와 눈을 마주치더니 소스라치게 놀라며 도망간다. 깜짝 놀라 줄행랑을 치는 개의 모습이 우스운지 지켜보던 사람들은 낄낄거리며 웃는다. 아무리 사자 새끼라도 맹수는 맹수인 듯싶다.

이 영상은 지난 2일 유튜브에 게시된 이후, 현재 34만 건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Shaun Swingler/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