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의 소행? 골동품 유리 저절로 깨지는 순간

유령의 소행? 골동품 유리 저절로 깨지는 순간

입력 2014-09-19 00:00
수정 2014-09-19 15: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무도 없는 골동품 가게에서 장식장 유리가 저절로 깨지는 순간이 포착돼 화제다.

18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9일(현지시간) 사우스요크셔의 반즐리 골동품 가게에서 골동품 장식장 유리가 저절로 깨지는 순간이 CCTV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CCTV에 찍힌 영상에는 골동품들이 즐비한 가게 내부 보여준다. 잠시 뒤, 왼편 벽 쪽에 서 있는 골동품 장식장 유리문이 저절로 열리면서 박살나며 깨진다.

반즐리 골동품 가게 주인 대니 파커(42)씨는 “10분여 동안 외출했기 때문에 가게 안에는 아무도 없는 상태였다”며 “내가 돌아왔을 때 바닥의 유리 파편 조각들을 발견했으며 누군가 가게에 침입해 골동품을 박살 낸 것으로 믿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파커씨는 이어 “범인을 찾기 위해 CCTV를 확인했지만 아무도 찾을 수가 없었다. 장식장 유리가 저절로 깨지는 걸 본 순간, 정말 오싹한 기분이 들었다”면서 “나에게 실제 이런 일이 벌어지기 전까진 유령을 믿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가게 안에 머무는 것이 무섭다”고 털어놨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유령이 있나 봐요”, “저절로 유리가 깨지는 게 신기하네요”, “골동품점에 유독 유령이 많은 것 같다” 등 신기하다는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ViralVidsTV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